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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7일 시카고 컵스전 출격...류현진은 8일 뉴욕 양키스전 등판 유력

2020-09-04 16:07

김광현
김광현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은 7일 오전 8시 8분(한국시간) 출격하고,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은 다음날인 8일 7시 37분 선발 등판이 유력하다.

MLB닷컴 앤 로저스 기자가 4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세인트루이스 선발 등판 일정에 따르면, 김광현은 7일 컵스전에 등판한다.

김광현은 8월 18일 컵스전 4회 이언 햅에게 솔로포를 내준 뒤 17이닝 연속 비자책 행진을 벌이고 있다.

최근 등판한 2일 신시내티 레즈전에서는 5이닝 3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챙겼다.

4일 현재 김광현의 빅리그 성적은 5경기 2승 평균자책점 0.83이다. 선발 등판한 4경기에서는 2승 평균자책점 0.44의 더 놀라운 성적을 거뒀다.

토론토는 아직 류현진의 등판 일정을 공개하지 않았다.

로테이션상 8일 등판이 유력하다. 9일 등판할 수도 있다. 8일이든 9일이든 류현진은 양키스와 상대해야 한다.

류현진은 3일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6이닝 5피안타 1실점의 호투를 펼쳐 시즌 3승(1패)째를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72다.

양키스는 부담스러운 상대다. 류현진은 개인 통산 양키스전에 두 차례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8.71로 부진했다.

이번 시즌에서는 양키스 타선을 묶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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