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6(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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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현 2일 신시내티전 선발 등판...류현진은 3일 마이애미전 출격

2020-09-01 09:55

류현진과 김광현
류현진과 김광현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과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각각 2일과 3일 등판한다.

김광현은 2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7시 40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한다. 류현진은 3일 오전 7시 40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리는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나간다.

류현진과 김광현은 지난달 18일과 23일 동반 등판했으나 토론토 선수단이 인종차별에 항의해 류현진이 등판할 예정이었던 28일 경기가 하루 늦춰지면서 두 선수의 등판 일정이 하루 어긋나게 됐다.

김광현이 상대할 신시내티는 올 시즌 팀 타율 0.217로 28위에 머물러 있다. 좌완 투수를 상대로도 팀 타율 0.211로 극심한 부진을 보이고 있어 김광현의 시즌 2승이 유력해 보인다.

시즌 3승에 도전하는 류현진의 상대 마이애미는 1일까지 15승 15패를 기록했고, 팀 타율은 0.237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중 21위를 기록 중이다. 역시 좌완 투수를 상대로는 0.226으로 약한 모습을 보였다.

류현진은 올 시즌 마이애미를 만나 지난달 12일 홈 경기에서 6이닝 2피안타 1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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