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지만은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말린스 파크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6타수 2안타 1득점으로 활약했다.
시즌 타율은 0.202에서 0.211(95타수 20안타)로 상승했다.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뜬 공으로 물러났지만, 3회 선두 타자로 나서 중전안타를 쳤다.
5-1로 앞선 5회엔 선두타자로 나서 중견수 방면 2루타를 친 뒤 윌리 아다메스의 홈런 때 홈을 밟았다.
최지만은 7회 무사 1, 2루에서 1루 땅볼 진루타를 쳤고 9회 마지막 타석에선 내야 뜬 공으로 물러났다.
이날 탬파베이는 마이애미에 12-7로 승리를 거두고 5연승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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