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은 30일(이하 한국시간) 김광현을 오는 9월 2일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리는 신시내티전의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김광현은 지난 23일 신시내티를 상대로 6이닝 3피안타 무실점의 완벽투로 메이저리그 첫 승리를 거둔 바 있다.
김광현은 8월 들어 3경기에 선발 등판, 1승에 평균자책점 0.57로 호투했다.
빅리그에서 처음 선발 등판한 18일 시카고 컵스전 4회에 솔로포를 내준 이후, 12이닝 동안 비자책 행진도 펼치고 있다.
김광현은 첫 승 후 28일 피츠버그전에서도 승리는 챙기지 못했지만,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쾌투했다.
김광현의 올 시즌 성적은 4경기 1승 1세이브 평균자책점 1.08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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