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팀은 29일 잠실구장에서 6시부터 맞대결을 벌였으나 4회초 두산 공격을 앞두고 비가 심하게 내리면서 경기가 중단됐다. 이에 30분 이상을 기다렸으나 폭우는 그치지를 않아 결국 우천 서스펜디드 게임이 선언되고 말았다. .
LG는 임찬규, 두산은 최원준이 각각 선발로 나선 이날 경기는 2회초 허경민의 중전 안타와 2루 도루에 이은 정수빈의 우월 2점홈런으로 두산이 2-0으로 리드 리드를 하고 있었다.
이날 우천 서스펜디드가 선언된 경기는 30일 오후 2시 30분부터 두산이 2-0으로 리드한 가운데 4회초 두산 공격으로 재개한다. 이 경기가 4시 30분 전에 마칠 경우에는 다음 경기는 오후 5시부터 시작하며 4시 30분 이후에 마감할 경우에는 경기 종료 후 30분이 지난 뒤에 열린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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