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의 애디슨 러셀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7230254085354fed20d3046125424526.jpg&nmt=19)
키움 히어로즈가 롯데 자이언츠에 낙승했다.
키움은 27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치른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키움은 1회 초 김하성의 선제 솔로 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뒤 2회 초 1점을 추가, 2-0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3회 초에도 롯데의 실책과 애디슨 러셀의 땅불로 1점을 더 얻었다.
4회 초에는 롯데 선발 투수 노경은을 난타했다. 롯데의 실책 이후 2루타 3개, 볼넷 1개 합쳐 대거 5득점했다.
키움은 7회 초 허정협과 전병우의 백투백 홈런에 이어 9회 초 김규민의 1타점 적시타로 승부를 갈랐다.
김태훈-임규빈-조성운-양기현-박승주가 키움 마운드를 지켰다.
롯데는 9회 말 신용수, 안치홍 등이 3타점을 올리며 추격했지만 승부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선발 투수 노경은은 4⅓이닝 동안 10피안타(1피홈런) 2사사구 8실점(6자책)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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