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런홈런을 친 나성범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7224648028704fed20d3046125424526.jpg&nmt=19)
NC는 27일 창원 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서 나성범의 2점 홈런 등 장단 13안타를 몰아쳐 8-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3연승을 달린 NC는 2위 키움 히어로즈와 승차를 1.5게임으로 유지하며 1위를 지켰다.
반면, 2연패를 당한 두산은 LG 트윈스에 3위 자리를 내주며 4위로 밀려났다.
두산은 1회초 박건우와 호세 페르난데스가 연속 2루타를 쳐 선취점을 뽑았다.
그러나 공수 교대 뒤 NC가 곧바로 뒤집었다.
NC는 1회말 1사 후 이명기가 볼넷을 고르자 나성범이 좌측 펜스를 넘어가는 2점 홈런을 터뜨려 전세를 뒤집었다.
계속된 공격에서 양의지와 강진성이 안타를 치고 나갔고 2사 후 노진혁이 1루 베이스를 타고 우익선상으로 빠지는 3루타를 날려 4-1로 달아났다.
두산은 3회초 박건우의 2루타와 김재환의 적시타로 1점을 만회했다.
하지만 NC는 3회말 에런 알테어의 적시타로 1점을 보탰고 4회에는 2사 만루에서 박석민이 2타점 좌전안타를 날려 7-2로 달아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NC 선발 송명기는 5이닝 동안 8안타를 맞았으나 2실점만 기록해 시즌 2승째를 챙겼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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