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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는 야구도 좋아했는데"...다저스 선수단, 코비 생일 농구복 입고 추모

2020-08-24 11:10

코비 브라이언트의 유니폼 입고 도열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트위터 계정 캡처]
코비 브라이언트의 유니폼 입고 도열한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선수단.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트위터 계정 캡처]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 선수단이 지난 1월 헬기 사고로 숨진 미국프로농구(NBA) 레전드 코비 브라이언트의 생일을 맞아 추모했다.

다저스 선수단은 2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 경기 전 브라이언트의 이름과 그가 선수 시절 달았던 등 번호 8번과 24번이 적힌 농구 유니폼을 입고 도열해 고개를 숙였다.

다저스타디움 전광판엔 ‘다저스의 목소리’ 빈 스컬리가 나레이션을 맡은 추모 영상을 띄웠다.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선수 시절 다저스타디움에서 브라이언트가 시구했던 모습이 생각난다”며 애도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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