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카드 역대 최고가에 낙찰된 마이크 트라우트 루키 카드[골딘 옥션 홈페이지 캡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824110137022594fed20d304222111204228.jpg&nmt=19)
로이터통신은 24일(한국시간) 골딘 옥션 경매에 나온 트라우트의 야구 카드가 393만6천 달러(약 47억원)에 낙찰됐다고 보도했다. 구매자가 누구인지는 공개되지 않았다.
이는 스포츠 카드 경매 역사상 최고가다.
종전 역대 기록은 2016년 312만 달러에 거래된 ‘1909년 호너스 와그너 카드’였다.
트라우트의 메이저리그 루키 시절인 2009년 제작된 이 카드에는 자필 사인이 담겼다.
골딘 옥션은 지난달 100만 달러에 경매를 시작했고, 400만 달러에 육박한 금액에 최종 낙찰됐다.
2011년 에인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한 트라우트는 2012년부터 8년간 총 세 차례 아메리칸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뽑혔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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