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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하스 벌써 홈런 30개...kt, 홈런 3방으로 선두 NC에 10-1 대승

2020-08-23 20:47

3점 홈런을 친 로하스가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3점 홈런을 친 로하스가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수원=연합뉴스]
멜 로하스가 벌써 30호 홈런을 쳤다.

kt wiz는 로하스의 대포를 포함, 홈런 3방으로 NC 다이노스를 대파했다.

kt는 23일 수원케이티위즈파크에서 NC와 벌인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홈경기에서 강백호, 멜 로하스 주니어, 이홍구의 대포에 힘입어 10-1로 대승했다.

5위 kt는 선두 NC에 3연승을 거둬 시즌 상대 전적을 4승 1무 8패로 개선했다.

kt는 0-0인 2회 2사 1루에서 장성우의 중월 2루타로 선취점을 얻었다.


이어 박승욱의 우전 안타, 심우준의 볼넷으로 엮은 만루에서 김민혁, 황재균의 연속 적시타로 3점을 보태 4-0으로 앞섰다.

강백호는 4-1에서 5회 중월 솔로 홈런을 터뜨렸고, 로하스는 6회 주자를 1, 2루에 두고 가운데 펜스를 넘어가는 석 점 홈런을 추가했다. 홈런 선두 로하스가 12일의 침묵을 깨고 쏜 시즌 30번째 대포다.

kt 이홍구는 8회 2사 1루에서 대타로 나와 좌월 투런 홈런을 터뜨려 이강철 감독을 미소짓게 했다.

신인 투수 소형준은 5이닝 동안 안타 8개를 맞고도 집중타를 피해 1실점으로 버텨 타선을 등에 업고 시즌 8승(5패)째를 수확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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