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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팔카 '자가격리' 종료...23일 1군 합류 기대

2020-08-19 17:55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
삼성 라이온즈의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
삼성 라이온즈 새 외국인 타자 다니엘 팔카(29)의 2주 자가격리가 끝났다.

이에 따라 이르면 23일 1군에 합류할 전망이다.

팔카는 19일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자유다(I'm free)”라고 적었다.

경상북도 청도에서 자가 격리를 했던 팔카는 이날 오후 삼성 2군 훈련장이 있는 경산 볼파크로 이동했다.

이곳에서 훈련을 한 뒤 21~23 익산에서 열리는 kt wiz와의 2군 경기에 출전한다.

삼성은 팔카가 2군에서 한두 경기를 소화한 뒤, 23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1군 홈경기에 출전하길 기대하고 있다.

팔카는 지난 5일 입국해 구단이 청도에 마련한 '마당 있는 펜션'에서 자가 격리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 3라운드에서 지명돼 프로 생활을 시작한 팔카는 2018년 4월 26일 시카고 화이트삭스 유니폼을 입고 메이저리그에 데뷔, 2년 동안 빅리그에서 154경기 타율 0.218(501타수 109안타), 29홈런, 71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71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 트리플A 통산 성적은 261경기 타율 0.262, 54홈런, 146타점, OPS 0.827이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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