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MLB닷컴과 MLB트레이드루머스 등 미 매체들은 13일(이하 한국시간) 하비의 빅리그 콜업 시기가 그리 멀지 않아 보인다고 보도했다.
이들 매체에 따르면, 하비는 13일 캔자스시티 로열스 자체 청백전에 등판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그의 빅리그 복귀 여부가 결정된다.
MLB닷컴에 따르면, 하비는 이르면 로열스의 다음 홈경기가 시작되는 19일 28인 로스터에 포함될 수 있다고 로열스의 드레이튼 무어 단장이 말했다고 전했다.
무어 단장은 “하비는 잘 던지고 있다. 그는 로열스에서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선발 투수가 될 수도 있고, 롱맨 및 불펜 요원으로 우리를 도울 수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비는 로열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체결하기 전 개인 훈련을 계속했으며, 6월에는 한국의 KBO 리그행을 고려하기도 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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