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최지만[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3013002207963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오른쪽 어깨 통증으로 하루 쉬었다.
최지만은 30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컴벌랜드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의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경기 전 케빈 캐시 탬파베이 감독은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과 인터뷰에서 "최지만에게 하루 동안 휴식을 줄 것이다. 최지만은 어제 경기에서 가벼운 어깨 통증을 호소했는데, 오늘 아침에도 통증이 남아있다고 하더라"라며 "최지만을 벤치에 앉지 못하게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최지만은 전날 애틀랜타와 홈 경기 막판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하며 9회 초 수비를 앞두고 교체됐다.
그는 올 시즌 타율 0.133(15타수 2안타)으로 아직 부진하다. 최근 두 경기에선 8타수 무안타 삼진 6개로 침묵했다.
하루 휴식이 최지만의 반등에 도움이 될 수도 있다.
이날 탬파베이는 애틀랜타에 4-7로 역전패했다. 4연승 행진을 벌이던 탬파베이는 연승 행진을 멈췄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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