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목)

야구

리드오프로 나선 최지만, 시즌 첫 안타로 선제타점 올려...토론토에 4-1로 승리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전날 패배 설욕에 앞장서

2020-07-26 07:45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6회말 선제타점이 된 2루타를 날린 뒤 자축 세러머니를 펼치고 있다.
탬파베이의 최지만이 6회말 선제타점이 된 2루타를 날린 뒤 자축 세러머니를 펼치고 있다.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29·)이 알토란같은 활약으로 팀에 첫 승리를 안겼다..

최지만은 26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2020시즌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리드오프 1루수로 선발로 나서 시즌 첫 안타, 첫 타점, 첫 득점을 차례로 올리며 팀의 4-1 승리에 힘을 보탰다. 이로써 류현진이 소속된 토론토와 탬파베이는 개막 2연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전날 개막전에서 대타로 나서 볼넷을 골랐던 최지만은 1회와 3회에 연거푸 1루수 땅볼로 물러났으나 6회 세번째 타석에서 0의 균형을 깼다. 최지만은 무사 1루에서 탬파베이의 우완 선발 맷 슈메이커로부터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로 선제 타점을 올렸다. 타구가 원바운드로 펜스를 맞는 큰 타구에 1루 주자는 여유있게 홈을 밟았다. .

그리고 1-1로 동점이던 8회말 1사 1루에서는 볼넷으로 나간 뒤 브랜든 로의 주자 일소 3루타에 홈을 밟아 시즌 첫 득점에도 성공했다. 3타수 1안타 1타점 1득점 1볼넷으로 전날 토론토에 당한 패배를 설욕하는데 앞장섰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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