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로고 [AP=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23105647076065e8e941087222111204228.jpg&nmt=19)
양측은 포스트시즌 참가 팀 수를 현행 10개 팀에서 16개 팀으로 늘리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와 뉴욕 양키스의 올 시즌 첫 경기가 열리기 전까지 결론을 낸다는 계획이다 .
앞서 MLB 사무국과 선수노조는 개막 노사협상에서 합의하지 못하고 예년처럼 리그당 5개 팀씩 총 10개 팀이 출전하는 포스트시즌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메이저리그 구단주들은 무관중으로 시작하는 이번 시즌에서 대부분의 수입을 전국으로 전파를 타는 포스트시즌 중계권 수입 배분에 의존해야 할 형편이다. 따라서 포스트시즌 진출 팀 수를 확대하려는 입장이다.
미국 언론은 선수노조의 동의로 포스트시즌이 확대된다면 메이저리그 구단들은 중계권 수입을 선수들에게 나눠줘야 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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