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나 스비톨리나[EPA=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715110937044618785c13be8222111204228.jpg&nmt=19)
엘리나 스비톨리나(5위·우크라이나)와 페트라 크비토바(12위·체코)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테니스 이벤트 대회 단식 결승에서 맞붙는다.
스비톨리나는 14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잔디 코트 시범경기 단식 준결승에서 아나스타시야 세바스토바(43위·라트비아)를 2-0(7-6<7-2> 6-3)으로 제압했다.
크비토바 역시 키키 베르턴스(7위·네덜란드)를 2-0(6-3 6-2)으로 돌려세우고 결승에 진출했다.
이 대회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중단된 가운데 열린 이벤트 대회다.
함께 열린 남자부 경기에서는 도미니크 팀(3위·오스트리아)과 마테오 베레티니(8위·이탈리아)가 결승에서 우승을 놓고 다툰다.
이 대회에는 제한된 수의 팬들이 입장해 경기를 관전했다.
잔디 코트 대회가 끝나면 17일부터 베를린의 하드코트로 장소를 옮겨 사흘간 하드코트 대회가 이어진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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