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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블랙먼 등 3명 코로나19 확진 판정

2020-06-24 14:06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블랙먼[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블랙먼[EPA=연합뉴스 자료사진]
MLB 스타 플레이어 찰리 블랙먼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파장이 예상된다.

콜로라도 지역지 덴버 포스트는 이날 "콜로라도 홈구장 쿠어스필드에서 훈련하던 블랙먼과 필립 딜, 라이언 카스텔라니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라고 보도했다.

그동안 현지 언론은 MLB 소속 확진자의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다. 그러나 이날 콜로라도 언론은 이례적으로 실명을 공개했다.


덴버 포스트는 "확진 판정을 받은 3명 중 1명은 증상이 있었다. 2명은 무증상이었다"라며 "이들과 함께 훈련한 모든 선수가 코로나 19 검사를 받았고,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쿠어스필드는 방역했고, 일주일 동안 폐쇄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블랙먼은 총 4차례(2014, 2017, 2018, 2019년) 올스타에 뽑힌 외야수다. 블랙먼의 확진 소식이 알려지면서 MLB 내 코로나19 경계심은 더 커질 수 있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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