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방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각 시·도 소방본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 피아비 선수의 온라인 채널 등을 통해 공개될 이번 홍보 영상은 원주소방서를 찾은 피아비에게 소방관들이 소화기 사용법과 심폐소생술 방법을 설명하고 피아비가 이를 캄보디아어로 반복 설명하는 형식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피아비가 당구장을 찾아가 당구장 내 소방시설을 살펴보고 이를 이용해 대피하는 모습, 다문화가정을 방문해 주택용 화재경보기를 직접 설치해주고 화재 안전시설의 중요성을 알리는 모습도 홍보 영상에 담겼다.
2010년 결혼 이민으로 한국에 정착해 2011년 남편의 권유로 당구를 시작한 피아비는 2017년 프로 선수로 전향해 2018∼2019년 아시아 선수권 2연패, 세계선수권 3위 등의 성적낸 세계 정상급 3쿠션 선수다. 현재 대한당구연맹(KBF) 랭킹 1위, 세계캐롬 당구연맹(UMB) 랭킹 2위에 올라 있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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