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이닝 2실점하며 시즌 3승을 거둔 kt 1선발 데스파이네.[연합뉴스 자료사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6182256070684136a83130ca211209232108.jpg&nmt=19)
kt는 18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SK와 방문 경기에서 선발 데스파이네의 호투를 앞세워 5-3으로 승리했다.
kt의 1선발 데스파이네는 7이닝 동안 SK타선을 삼진 3개를 곁들이며 2실점으로 막고 최근 3연패를 털고 시즌 3승째를 거뒀다.
SK는 2회말 1사 후 김강민이 kt 선발 데스파이네를 상대로 좌월 솔로포를 뽑으며 선취점을 냈다.
반격에 나선 kt는 4회말 좌전안타를 치고 나간 조용호가 2루 도루에 성공한 뒤 강백호의 적시타 때 홈을 밟아 동점을 만들었다. 이후 강백호는 박경수의 2루타 때 득점해 kt가 2-1 역전에 성공했다.
SK는 4회말 2사 3루에서 이흥련의 좌전안타로 2-2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kt는 5회초 2사 2루에서 조용호-강백호-로하스-황재균의 연속 4안타가 터지며 순식간에 5-2로 다시 앞섰다.
SK는 8회말 최정이 솔로홈런을 날렸으나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허벅지 통증으로 경기에서 제외된 유한준 대신 4번 타순에 기용된 kt 강백호는 5타수 3안타를 휘둘렀다.
한편 이날 오전 한화 이글스에서 SK로 트레이드된 이태양은 2-5로 뒤진 6회초 등판해 1이닝을 1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