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1(금)

야구

'13안타' NC, 키움에 9-5 승리...알테어,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2020-06-14 21:19

3점포를 때린 알테어.[연합뉴스]
3점포를 때린 알테어.[연합뉴스]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2연패에서 탈출했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알테어의 3점 홈런 등 13안타를 앞세워 9-5로 승리했다.

NC는 2회말 강진성의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에 이어 내야땅볼 2개로 가볍게 선제점을 뽑았다.

3회 말에는 박민우의 볼넷과 도루로 만든 2사 2루에서 나성범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투런포를 날려 3-0으로 앞섰다.

키움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다.

4회초 김하성의 볼넷과 박동원 좌전 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전병우가 삼진으로 물러났으나 김혜성이 우월 쓰리런 홈런을 때리며 3-3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4회 말 권희동과 알테어의 안타와 김찬형 볼넷으로 만든 만루에서 박민우의 희생타로 한 점을 뽑으며 다시 앞서 나갔다.

5회 말에는 2사 후 권희동의 좌월 솔로포로 한 점을 추가했고 6회 말에는 알테어의 3루타와 김찬형의 적시타로 또 한 점을 뽑아 6-3으로 달아났다.

키움은 7회초 1사1,2루에서 박병호의 2루타로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자 NC는 7회말 1사 1,3루에서 알테어가 3점포를 쏘아 올리며 승기를 잡았다. . 알테어는 4타수 3안타 3타점 2득점을 올리며 승리를 이끌었다.

키움은 9회초 한 점을 더 만회하는데 그치며 주말 3연전 시리즈 스윕에 실패했다.

이날 데뷔전에 나선 NC 선발 김진호는 4⅓ 4피안타 3볼넷 5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NC 임창민은 시즌 2승째를 올렸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많이 본 뉴스

쇼!이슈

마니아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