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는 7일 대전 원정경기에서 이재학 7이닝 1실점 호투와 타격 1위 강진성의 불꽃타를 앞세워 한화에 8-2로 승리, 5연승으로 선수 달음박질을 계속했다.
이재학은 6회 2사 뒤 한화 노시환에게 좌익선상 2루타를 맞기 전까지 단 한명의 타자도 1루에 내보내지 않으며 완벽한 투구로 2015년 9월 17일부터 한화전 12연승을 달리며 시즌 3승째를 올렸다. NC는 이날 승리로 최근 5연승과 함께 한화전 4연승, 원정 4연승, 일요일 4연승의 신바람도 이어갔다.
양의지가 휴식 타선에서 결장해 4번 타자의 중책을 맡은 타격 1위 강진성이 5타수 3안타 2타점 2득점으로 맹타를 휘둘렀고 애런 알테어도 시즌 8호 홈런을 비롯해 3타수 2안타 3타점, 이명기도 3타수 2안타 1타점 2득점을 올렸다.
한화는 선발 김이환이 2와 ⅔이닝 동안 4실점하는 등 불펜 마저 NC 강타선을 견뎌내지 못하고 홈구장 9연패와 함께 구단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인 14연패 불명예를 동시에 안았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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