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2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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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프로야구, 코로나19 확진자 2명 확인

2020-06-03 20:41

 2일 연습경기에서 플레이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교진)의 오시로 다쿠미. [도쿄 교도=연합뉴스]
2일 연습경기에서 플레이하는 요미우리 자이언츠(교진)의 오시로 다쿠미. [도쿄 교도=연합뉴스]
일본 프로야구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확인됐다.

요미우리 자이언츠는 3일 주력인 사카모토 하야토(31) 선수와 포수인 오시로 다쿠미(27) 선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요미우리는 이날 오후 2시 도쿄돔에서 진행할 예정이었던 세이부 라이언스와의 연습경기를 취소했다.

관할 보건 당국은 두 선수와 가깝게 접촉한 다른 선수와 구단 관계자들이 PCR(유전자증폭) 검사를 받도록 했다.


앞서 일본 프로야구에서는 지난 3월 말 한신 타이거스의 후지나미 신타로 선수 등 3명이 감염 판정을 받았다.

이달 19일 공식 개막할 예정인 일본프로야구는 2일부터 구단 간 연습경기를 재개했다.

일본야구기구(NPB)는 요미우리 자이언츠 선수 2명의 신규 감염이 현 단계에선 오는 19일의 개막 일정에 영향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원 마니아리포트 기자/lee.kangwon@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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