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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코로나19 여파로 구단직원 40% 해고

정규시즌 개막 늦어지면서 해고 도미노 우려

2020-05-14 10:41

메이저리그 마이애미 말린스, 코로나19 여파로 구단직원 40%  해고
메이저리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아직 개막조차 하지 못하면서 구단 직원들이 해고당하는 사태가 잇다를 것으로 보인다. .

미국 스포츠 전문 채널 ESPN은 14일(한국시각) 메이저리그 구단인 마이애미 말린스가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재정적인 부담으로 야구 운영 부문 직원 중 40%에 해당하는 90~100명을 일시 해고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당초 마이애미는 지난달에 일반 구단 직원의 임금을 5월까지 보장헸으나 메이저리그 개막이 늦어지면서 6월 임금까지 보장하기는 어려운 탓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메이저리그 사무국을 비롯해 다른 여러 구단들도 마이애미에 이어 구단 직원들을 해고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메이저리그는 오는 7월 개막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아직 훈련 일정 등을 잡지 못하고 있는 형편이 다.

[정태화 마니아리포트 기자/cth082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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