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직구장 외야석에 걸린 MLB·NPB 응원 메시지 [롯데 자이언츠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0113644036365e8e94108721011722166.jpg&nmt=19)
![5월 8일 오후 사직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SK-롯데 홈 개막전에서 롯데 팬들이 온라인으로 주문한 유니폼을 외야 좌석에 전시하는 '유니폼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10113745006125e8e94108721011722166.jpg&nmt=19)
""MLB·NPB도 함께 힘내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지난 8일부터 3일간 홈구장에 내건 전 세계 야구팬을 위한 메시지이다.
당분간 안전상의 이유로 무관중 경기가 진행되는 만큼, 야구장에 함께하지 못한 팬들을 위해 여러 메시지를 외야석 공간과 선수단 유니폼, 장비에 담았다.
특히 올 시즌부터 KBO 리그가 미국에도 중계되는 것을 고려해 한국 팬은 물론 전 세계 팬들을 향한 메시지를 준비했다.
먼저 빈 외야석 공간에는 현수막으로 'We're with you'(우린 함께 있어)라는 문구를 걸어 뒀고, 선수단 헬멧에는 'stay strong'(힘내자)이란 문구를 부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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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리그는 정규리그가 진행 중이지만 아직 개막전을 치르지 못한 미국(MLB)과 일본(NPB)은 물론 야구에 목마른 전 세계 야구팬들과 함께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선수단 유니폼에는 '모두가 챔피언'이란 문구가 적힌 특별 패치를 부착했다.
[이태권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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