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투에 실책까지, 자멸로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자멸한 한화 한용덕 감독의 허탈한 모습이 안스럽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5092030010797918e70538d222011839210.jpg&nmt=19)
중반까지의 분위기는 한화였다. 4회 송광민의 홈런으로 2-0으로 앞섰고 6회초 또 한점을 추가, 3-1로 일정한 거리를 유지했다. 그러나 6회 2사만루에서 투수 김범수의 폭투에 이은 포수 최재훈의 악송구까지 겹쳐 2점을 내줘 순식간에 3-3 동점을 허용했고 후속 타자 서건창에게 적시타를 맞아 역전을 당했다.
키움은 이정후의 7회 홈런으로 확실하게 도망가 이틀 연속 5-3 승리를 거두었다.
588일 만에 선발 등판한 키움의 한현희는 1개의 홈런을 포함하여 6이닝 동안 8개의 안타를 맞았지만 시즌 첫 승을 기록했고 조상우는 무실점 마무리로 3세이브째를 올렸다.
한화는 10안타를 치고 졌고 키움의 4안타만으로도 승리했다.
[이신재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