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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브스 "ESPN이 생중계하는 한국프로야구는 류현진 등 메이저리거를 배출한 수준높은 리그"

2020-05-05 07:33

2019년 두산 베어스 개막전에서 배우 김서형이 시구를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019년 두산 베어스 개막전에서 배우 김서형이 시구를 던지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는 4일(현지시간) 미국 스포츠전문채널 ESPN이 중계할 한국프로야구에 대한 기사를 전했다.
포브스는 이날 'ESPN에 야구가 다시 등장했다. 한국의 KBO와 함께'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KBO와 메이저리그의 수준, 관전 방법 등을 소개했다.
기사에서 KBO가 ESPN과 중계 계약을 맺은 것이 얼마나 완벽할 지 평가하기에는 이르지만 관심을 가져볼만 하다며 1982년 출범한 KBO는 2019 MLB 올스타 류현진 등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메이저리거들도 KBO에 진출했다고 전했다.
포브스는 KBO 리그의 질은 높고, 경기 자체는 MLB가 전통적으로 하는 것보다 더 많은 플레이를 하므로 좋은 중계방송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사는 ESPN 중계방송은 원격이지만 존 스캄비, 제시카 멘도자부터 칼 라베치, 에두아르도 페레스까지 톱클래스 중계방송진들을 투입해 미국야구 팬들에게 좋은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수 마니아리포트 편집국장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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