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이 소속된 토론토 블루제이스 마운드가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가운데 22위로 평가받았다[연합뉴스]](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41508184607002467c14c43522011839210.jpg&nmt=19)
미국의 CBS 스포츠는 14일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선발진의 전력을 소개하면서 "토론토는 류현진을 영입했지만 뒤를 받쳐 주는 선수가 마땅치 않다"면서 22위인 하위권으로 평가했다.
토론토에는 에이스 류현진에 이어 2선발 태너 로크, 체이스 앤더슨이 뒤를 받치고 있지만 여전히 마운드가 불안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태너 로크는 지난해 10승10패를 했지만 평균 자책점은 4.35로 상대 타선을 압도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못했고 체이스 앤더슨도 2017년 이후 단 한차례도 10승 투수 대열에 오르지 못했다.
이 매체는 메이저리그 전체 투수력 1위는 맥스 셔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패트릭 코빈, 아니발 산체스를 보유한 워싱턴 내셔널스를 꼽았으며 류현진이 떠난 LA 다저스는 2위로 평가했다. 다저스는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가 다른 팀으로 떠났지만 클레이턴 커쇼와 워커 뷸러가 리그 최고의 기량을 유지하고 있고, 새로 영입한 데이비드 프라이스가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마운드가 두껍다고 평가했다.
김광현이 소속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잭 플레허티, 다코타 허드슨, 카를로스 마르티네스, 애덤 웨인라이트, 마일스 마이컬러스 등 단단한 선발진을 구축했다"며 전체 5위로 올려 놓았다. 그러나 김광현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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