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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CBS 스포츠 선정 투수부문 14위에

2020-04-10 07:58

류현진이 미국 CBS 스포츠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탑 100에 투수부문 14위, 전체 48위에 올랐다.[사진 연합뉴스]
류현진이 미국 CBS 스포츠가 선정한 메이저리그 탑 100에 투수부문 14위, 전체 48위에 올랐다.[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류현진이 메이저리그 투수 부분 14위, 전체 선수 랭킹 전체 48위에 올랐다.

미국 CBS스포츠는 10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선수 랭킹 탑 100을 선정하면서 "류현진에게는 건강이 항상 걱정거리일 것이다"며 류현진을 전체의 48위, 투수들 가운데는 전체 14위에 올려 놓았다.

CBS는 류현진이 지난 두 시즌 동안 44번의 성발 틍판에서 평균자책점 2.21, 삼진/볼넷 비율 6.46를 기록하고 지난해에는 2013년 메이저리그에 입성한 이후 최다 이닝을 기록했지만 항상 건강 문제가 뒤따랐다고 덧붙였다.

류현진은 지난해 29게임에서 182⅔이닝을 던져 14승5패 평균자책점 2.32로 아시아선수로는 처음으로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 2위를 기록하며 올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간 80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투수 1위는 지난 2개 시즌 동안 412⅔이닝 동안 602탈삼진을 기록한 뉴욕 양키스의 게릿 콜을 선정했으며 그 뒤를 이어 제이콥 디그롬(5위⋅뉴욕 메츠), 맥스 슈어저(12위), 스티븐 스트라스버그(16위⋅이상 워싱턴), 루이스 카스티요(23위⋅신시내티), 잭 플래허티(24위⋅세인트루이스), 워커 뷸러(26위⋅LA 다저스), 호세 베리오스(28위⋅미네소타), 셰인 비버(29위⋅클리블랜드), 패트릭 코빈(35위⋅워싱턴), 저스틴 벌랜더(38위), 잭 그레인키(42위⋅이상 휴스턴), 마이크 소로카(46위⋅애틀랜타), 그리고 류현진이 소개가 됐다.

한편 전체 선수 랭킹 1위는 마이크 트라웃(LA 에인절스), 2위는 무키 베츠(LA 다저스)였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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