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김보미. [WKBL 제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00301210717034605e8e94108722362162243.jpg&nmt=19)
삼성생명은 1일 경기도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홈 경기에서 신한은행을 74-68로 눌렀다.
베테랑 김보미가 35분 22초를 뛰면서 16득점에 2리바운드 3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삼성생명의 승리에 앞장섰다.
윤예빈(15점 7리바운드), 배혜윤(14점)에 더블더블을 달성한 비키 바흐(12점 13리바운드) 등 주축 선수들이 모두 제 몫을 했다. 이민지는 3점 슛 3개로만 9점을 보탰다.
이날 승리로 최근 5연패 부진에서 탈출한 5위 삼성생명은 9승 16패가 돼 플레이오프 진출 희망을 살려갔다.
부천 하나은행과 공동 3위가 된 신한은행(10승 15패)과는 1경기 차로 좁혔다.
신한은행은 김단비가 20점 7리바운드, 아이샤 서덜랜드가 17점 11리바운드로 활약했으나 삼성생명의 연패 탈출 의지는 꺾지 못했다.
[김국언 마니아리포트 기자/dahlia20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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