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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과 김광현, 국내 코로나 19 감염 확산에 우려스런 마음 전해

2020-02-25 07:21

류현진<사진 연합뉴스>
류현진<사진 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 활동하고 있는 류현진(33·토론토 블루제이스)와 김광현(32·세인트루이스카디널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세를 보이고 있는 국내 상황에 걱정스러운 마음을 드러냈다.

류현진은 2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 TD 볼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홈 시범경기를 앞두고 “뉴스를 통해 국내 상황을 접하고 있다. 걱정스럽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모든 분이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류현진은 LA 다저스 소속이던 2014년 4월엔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위해 1억원을 기부하기도 했었다.


또 메이저리그에 새둥지를 틀고 새로운 도전에 나선 김광현도 23일(한국시간) 뉴욕 메츠와의 시범경기 첫 경기를 앞두고 "한국에 있는 가족도 그렇고 선수들도 그렇고 걱정이 많이 된다”며 “빨리 나아졌으면 좋겠다”고 걱정했다.

이날 김광현은 1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쾌투, 메이저리그의 성공적인 연착륙에 기대를 걸게 했다.

[정자건 마니아리포트 기자/news@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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