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이탈리아 아시아고에서 열렸던 대회에서 승점 1점차 2위에 그쳤던 대표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해 2020년 디비전1 그룹A 승격을 노리고 있다.
국제아이스하키연맹이 주최하는 여자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대회는 6일부터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다.
여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은 지난 해 10월 김상준 감독을 사령탑으로 선임한 후 12월 트라이아웃을 통해 새로운 팀을 꾸린 뒤 진천선수촌과 강릉 그리고 일본 전지훈련을 거치며 세계선수권 출전명단을 확정했다.
김상준 감독은 "훈련 기간동안 수비 전술을 집중적으로 조련하며 우승에 도전 할 준비를 마무리했다. 기복없이 우리가 준비한대로 경기를 치른다면 충분히 우승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2019 IIHF 여자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디비전1 그룹B 대회는 한국과 라트비아(18위), 카자흐스탄(19위), 중국(20위), 네덜란드(21위), 폴란드(22위)가 출전해 풀리그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대회 우승팀은 2020 디비전1 그룹A로 승격하고 최하위는 디비전2 그룹A로 강등된다.
[유태민 마니아리포트 기자/report@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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