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는 2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 타겟필드에서 열린 2016 메이저리그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추신수는 1회초 볼넷으로 출루한 뒤 이후 1루를 밟지 못했다. 시즌 타율은 0.272에서 0.259로 낮아졌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내려간 박병호의 자리는 미겔 사노가 채웠다. 부상자 명단에서 나와 메이저리그 로스터에 등록된 사노는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연장 10회초 이안 데스몬드의 결승 솔로홈런에 힘입어 미네소타를 3-2로 눌렀다. CBS노컷뉴스 박세운 기자 shen@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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