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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석현준, 포르투 이적 후 첫 골…시즌 12호

상대 수비 뒤로 들어가 완벽한 자세로 헤딩슛

2016-02-04 09:22

석현준은2부리그질비센테와포르투갈FA컵준결승1차전원정경기에서포르투이적후첫골을터뜨렸다.(자료사진=S&B컴퍼니)
석현준은2부리그질비센테와포르투갈FA컵준결승1차전원정경기에서포르투이적후첫골을터뜨렸다.(자료사진=S&B컴퍼니)
석현준이 포르투 이적 후 첫 골을 넣었다.

석현준은 4일(한국시각) 포르투갈 바르셀로스의 에스타디오 시다데 데 바르셀로스에서 열린 질 비센테(2부리그)와 2015~2016 타사 데 포르투갈(FA컵) 준결승 1차전에서 포르투 이적 후 첫 골을 터뜨렸다.

이 경기에서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석현준은 포르투가 1-0으로 앞선 후반 13분 미겔 라윤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추가골을 꽂았다. 상대 수비수 뒤로 파고들어 수비 방해 없이 쉽게 머리만 갖다 대며 공의 방향을 골대 구석으로 정확하게 바꿔 놓았다.

석현준이 포르투 이적 후 첫 골이자 올 시즌 자신의 12호 골을 터뜨린 데 이어 포르투는 후반 26분 쐐기골까지 넣으며 3골차 완승을 거뒀다. 석현준은 후반 30분 뱅상 아부바카르와 교체됐다.

한편 이날 경기에는 질 비센테에서 활약하는 한국인 선수 여봉훈도 후반 29분 교체 투입됐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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