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손흥민 부상' 토트넘, 아쉬운 추가골

AS 모나코와 유로파리그 2차전서 1-1 무승부

2015-10-02 09:34

지난달26일열린맨체스터시티와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7라운드에서발을다친손흥민은AS모나코와유럽축구연맹유로파리그조별예선2차전에결장했다.이경기에서토트넘은공격에아쉬움을남긴채1-1무승부를거뒀다.(자료사진=토트넘공식트위터)
지난달26일열린맨체스터시티와잉글랜드프리미어리그7라운드에서발을다친손흥민은AS모나코와유럽축구연맹유로파리그조별예선2차전에결장했다.이경기에서토트넘은공격에아쉬움을남긴채1-1무승부를거뒀다.(자료사진=토트넘공식트위터)
'손샤인' 없이는 토트넘이 빛날 수 없었다.

토트넘 핫스퍼는 2일(한국시각) 모나코의 스타드 루이 Ⅱ에서 열린 AS모나코와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예선 J조 2차전에서 1-1로 비겼다.

지난달 18일 카라바크(아제르바이잔)와 1차전을 3-1로 승리했던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전반 35분에 터진 에릭 라멜라의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후반 36분 스테판 엘 샤라위에 동점골을 내줘 아쉬운 무승부에 만족해야 했다. 1승1무(승점4)가 된 토트넘은 여전히 J조 선두다.

토트넘은 이 경기에서 10개의 슈팅 가운데 6개의 유효 슈팅을 기록하며 조별예선 2연승을 노렸다. 하지만 최전방 공격수 해리 케인이 끝내 침묵했고, 손흥민과 호흡이 좋았던 크리스티안 에릭센도 아쉬움을 남겼다. 라멜라가 손흥민이 발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의 공격진에서 가장 빛났다.

손흥민은 지난달 26일 열린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7라운드에서 발을 다쳐 이 경기 출전 명단에서 제외됐다. 당시 경기에 선발 출전해 77분간 활약한 손흥민이지만 토트넘은 AS모나코전을 앞두고 부상 소식을 뒤늦게 전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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