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석현준, 라오스 이어 레바논전도 선발 출격

손흥민의 빈자리는 구자철로 대체

2015-09-08 22:36

지난3일열린라오스와2018러시아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G조2차전에서해트트릭으로8-0대승을이끈손흥민(오른쪽)은레바논과경기에나서지못하지만5년만의대표팀복귀전서골맛을본석현준(왼쪽)이22년의'무승징크스'탈출의선봉에선다.박종민기자
지난3일열린라오스와2018러시아월드컵아시아지역2차예선G조2차전에서해트트릭으로8-0대승을이끈손흥민(오른쪽)은레바논과경기에나서지못하지만5년만의대표팀복귀전서골맛을본석현준(왼쪽)이22년의'무승징크스'탈출의선봉에선다.박종민기자
석현준(비토리아)이 22년 만의 레바논 원정 격파 선봉에 나선다.

울리 슈틸리케 감독은 8일(한국시각) 레바논 시돈 시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레바논과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G조 3차전에 석현준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배치했다.

지난 라오스전과 마찬가지로 기존의 4-2-3-1 전술보다 공격적인 4-1-4-1 전술을 선택한 슈틸리케 감독은 다시 한 번 석현준에게 최전방 공격수 기회를 줬다. 1993년 이후 레바논 원정에서 2무1패로 '무승'에 그치고 있는 한국 축구의 징크스 탈출을 위한 승부수다.

2선의 배치도 큰 변화는 없다. 오른쪽 측면에 이청용(크리스털 팰리스)가 서고 중원은 기성용(스완지 시티)과 함께 권창훈(수원)이 나선다. 다만 손흥민(토트넘)의 빈자리는 구자철(아우크스부르크)이 대신한다. 수비형 미드필더도 정우영(비셀 고베)이 선발로 나선다.

포백 수비는 라오스전과 비교해 절반이 바뀌었다. 왼쪽 측면 수비에 김진수(호펜하임)이, 중앙 수비에 곽태휘(알 힐랄)이 각각 선발 출전해 김영권(광저우 헝다), 장현수(광저우 푸리)와 호흡을 맞춘다. 골키퍼 역시 김승규(울산)로 바뀌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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