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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31일까지 열전 돌입

2015-08-28 16:00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 31일까지 열전 돌입
'2015 LG컵 국제여자야구대회'가 막을 올리고 열전에 들어갔다.

LG전자와 한국여자야구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8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이천 'LG챔피언스파크'에서 펼쳐진다. 지난해부터 시작된 이 대회는 한국여자야구 사상 첫 국내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2개 팀), 일본, 미국, 대만, 홍콩, 호주, 인도를 포함한 7개국 8개팀 170여 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31일 결승전에서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28일 오전 개막식에는 LG전자 구본준 부회장, 한국여자야구연맹 정진구 회장과 이광환 고문, 한국야구위원회(KBO) 허구연 야구발전위원장, 박태수 이천부시장 등이 참석했다.

구본준 부회장은 "지난해 한국 최초로 국제여자야구대회를 연 데 이어 뜨거운 열정과 성원에 힘입어 올해 두 번째 대회를 열게 되었다"면서 "여자야구의 저변이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으며, 머지않아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부상할 것이라 믿는다"고 대회사에서 밝혔다. 이후 구 부회장은 코리아(한국)-뱅가드(대만)의 개막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CBS노컷뉴스 임종률 기자 airjr@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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