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은 팬과의 친밀도를 높이고 소통 강화를 위해 선수단 훈련을 공개하고 사인 및 포토타임을 진행하는 '팬 오픈데이'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는 선수단 훈련시작 30분 전부터 훈련 종료까지다. 팬이 참관하는 훈련이 끝난 뒤에는 선수들이 사인 및 포토타임을 함께 한다.
서울의 팬 오픈데이는 다음달 3일과 24일 진행될 예정이며, 행사 관련 안내는 FC서울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SNS를 통해 공지한다. 서울은 "훈련장 내 주차는 불가하며, 대중교통 또는 주변 공영주차장 이용을 권장한다"고 전했다.
◇인천, 29일 대전전에 '늑대 소녀떼'가 찾는다
인천 유나이티드는 29일 오후 7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릴 대전 시티즌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에 인천 세무고등학교 학생 1000명이 '늑대 소녀떼'로 변신한다고 밝혔다.
2013년부터 3년째 인천과 자매결연을 맺은 인천 세무고 학생들은 이날 늑대 가면을 쓰고 응원에 나선다. 선수 입장 에스코트와 하프타임에는 댄스 동아리 HIS(Hoopers In School)의 공연도 선보인다. 인천 선수들도 지난 5월 인천 세무고 체육대회를 방문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도훈 인천 감독은 "인천 세무고 학생들이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다는 소식이 기쁘고 반갑다. 대전을 꺾고 인천 세무고 학생들에게 승리의 기쁨을 선물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인천은 리그 4연승에 도전하는 이날 경기에 총 11개의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해 경기장을 찾은 팬들을 즐겁게 한다는 계획이다.
◇KBS N 스포츠, 28일 '라리가쇼' 첫 방송
스포츠전문채널 KBS N 스포츠는 28일 밤 11시 10분 한 주간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뜨거운 경기를 소개하는 국내 유일 프리메라리가 매거진 프로그램 '라리가쇼'를 첫 방송한다.
'라리가쇼'는 라운드별 모든 경기 하이라이트를 통해 명승부, 명장면을 소개한다. 특히 1시간 동안 오효주 아나운서와 박찬하 해설위원이 10경기를 깊이 있는 분석으로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스포츠 채널 최초로 네이버 어플리케이션 V를 활용해 녹화 스튜디오를 연결해 실시간 댓글을 통해 시청자가 직접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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