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女 U-19 축구, '남북전' 이어 '한일전'도 패배

중국-북한전 패자와 3-4위전서 2016 U-20 월드컵 출전권 막차 도전

2015-08-26 21:11

정성천감독이이끄는한국19세이하(U-19)축구대표팀은26일중국장쑤성난징에서열린일본과2015아시아축구연맹(AFC)여자U-19챔피언십준결승에서0-1로분패했다.한국은중국-북한의패자와3~4위전에서U-20월드컵출전권획득의마지막기회를노린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정성천감독이이끄는한국19세이하(U-19)축구대표팀은26일중국장쑤성난징에서열린일본과2015아시아축구연맹(AFC)여자U-19챔피언십준결승에서0-1로분패했다.한국은중국-북한의패자와3~4위전에서U-20월드컵출전권획득의마지막기회를노린다.(자료사진=대한축구협회)
19세 이하 여자축구대표팀이 '남북전'에 이어 '한일전'마저 고개를 떨궜다.

정성천 감독이 이끄는 한국 19세 이하(U-19) 축구대표팀은 26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일본과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9 챔피언십 준결승에서 0-1로 분패했다.

북한과 조별예선 마지막 경기에서 0-1로 패해 B조 2위로 준결승에 진출한 '정성천호'는 A조 1위 일본과 결승 진출을 다퉜다. 2013년 이 대회에서 우승하며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올해 대회에 나선 한국이지만 '숙적' 일본에 막혀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후반 37분 리카코 고바야시에 결승골을 내주고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3~4위전으로 밀린 한국은 중국-북한의 패자와 29일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릴 국제축구연맹(FIFA)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두고 마지막 승부를 가린다. 이 대회의 3위까지 U-20 여자월드컵 출전권을 얻는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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