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3(화)

축구

제주, 다음 달 5일 안방서 상하이 선화와 평가전

뎀바 바·모하메드 시소코 등 세계적 선수도 방한 예정

2015-08-25 18:10

K리그클래식제주유나이티드는중국슈퍼리그상하이선화와다음달5일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친선경기를치른다.(자료사진=제주유나이티드)
K리그클래식제주유나이티드는중국슈퍼리그상하이선화와다음달5일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친선경기를치른다.(자료사진=제주유나이티드)
뎀바 바와 모하메드 시소코, 아브람 파파도풀로스를 앞세운 상하이 선화(중국)가 제주서 원정 평가전을 치른다.

K리그 클래식 제주 유나이티드는 다음 달 5일 오후 7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상하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지난 여름 열릴 예정이던 두 팀의 친선경기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의 여파로 A매치 기간인 9월로 연기됐다. 이 경기는 단순히 제주-상하이의 대결뿐 아니라 2017 국제축구연맹(FIFA) 20세 이하(U-20) 월드컵의 제주 유치를 기원하는 도민한마음축제의 하나로 열린다.

상하이는 이번 방한에 주축 선수가 대부분 함께한다. 덕분에 유럽 프로축구 명문클럽에서 활약했던 세네갈 대표 공격수 뎀바 바와 그리스 대표 수비수 아브람 파파도풀로스, 프랑스 미드필더 모하메스 시소코가 제주와 평가전에 나설 예정이다. 호주 국가대표 팀 케이힐은 대표팀에 소집돼 제주와 평가전에 불참한다.

제주는 "상하이와 평가전이 제주도 내 축구붐 조성과 함께 2017 FIFA U-20 월드컵 유치에 커다란 힘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CBS노컷뉴스 오해원 기자 ohwwho@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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