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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교사' 김하늘과 유인영 사이 이원근…파격 예고

'거인' 김태용 감독 차기작

2015-07-10 18:39

왼쪽부터배우김하늘유인영이원근
왼쪽부터배우김하늘유인영이원근
장편영화 데뷔작 '거인'으로 주목받은 김태용 감독의 차기작 '여교사'(제작 외유내강, 가제)가 김하늘에 이어 유인영과 이원근의 합류로 제작에 탄력을 받고 있다.

영화 여교사는 두 여교사 사이에서 벌어지는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남자 고등학교의 여교사 효주(김하늘)와 새로 부임한 후배 여교사 혜영(유인영), 그리고 제자 재하(이원근)간 운명적인 파문을 그리게 된다.

유인영은 "극중 혜영은 순진함과 솔직함 때문에 오히려 상대를 건드리고 상처를 주는 특별한 매력을 지닌 캐릭터"라고 자신의 역할을 소개했다.

그간 드라마 '기황후' '가면' 등을 통해 강렬한 인물을 주로 연기해 온 유인영에 대해 김태용 감독은 "가면 속에 감춰져 있는 또 다른 유인영을 끌어내고 싶었다"고 했다.

두 여교사의 관계를 흔들며 갈등의 촉매가 되는 재하 역의 이원근은 드라마 '해를 품은 달' '하이드 지킬, 나' 등으로 대중의 이목을 끄는 신예다.

오디션 끝에 이원근을 캐스팅한 김 감독은 "이원근이라는 배우 안에 재하라는 인물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며 "새로운 배우의 탄생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영화 여교사는 올여름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CBS노컷뉴스 이진욱 기자 jinu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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