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라운드 12점에 더해 중간 합계 34점으로 2위 한아름(33점)을 1점 앞섰다. 이 대회는 이글 5점, 버디 2점, 파 0점, 보기 -1점, 더블보기 이하 -3점의 변형 스테이블포드로 치러진다.
1번부터 5번 홀까지 5연속 버디로 출발했다. 6번 홀(파3)에서 첫 파를 적은 뒤 7·9번 홀 버디로 전반에만 14점을 땄다. 후반엔 13~15번 홀 3연속 버디에 이어 18번 홀(파4)에서 3.7m 버디 퍼트로 마무리했다.
유현조는 이렇게까지 잘 칠 줄 몰랐다며, 초반 연속 버디의 흐름을 끊지 않으려 조심했고 아이언으로 공을 홀 가까이 붙인 게 주효했다고 했다. 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 초청 출전하고 돌아와 새벽 4시에 깰 만큼 시차가 남았지만, 목에 담이 걸렸던 첫 우승 때처럼 컨디션이 완벽하지 않을 때 오히려 잘 친다고 했다.
한아름은 버디 9개, 보기 1개로 17점을 보태 2위로 올라섰다. 김민선(2003년생·31점), 서어진(28점), 이예원(27점)이 뒤를 이었다.
시즌 3승의 디펜딩 챔피언 김민솔은 25점으로 단독 8위다. 반면 시즌 4승으로 대상 포인트 1위인 서교림은 버디 6개, 보기 4개로 8점에 그쳐 합계 9점 공동 79위로 컷 탈락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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