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4.02(목)

야구

다이빙 캐치 후 통증으로 교체됐던 김도영, 하루 만에 선발 출전...KIA 한숨 돌렸다

2026-04-02 19:36

불편함 호소하는 김도영. / 사진=연합뉴스
불편함 호소하는 김도영. / 사진=연합뉴스
KIA 타이거즈 이범호 감독이 2일 잠실 LG전을 앞두고 전날 다이빙 캐치 도중 통증으로 교체된 김도영에 대해 "수비하다 근육이 잠시 놀란 것 같다"며 "원래 오늘 지명타자로 내려 했었다"고 설명했다. 김도영은 이날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일단 우려를 덜었다.

이 감독은 당시 상황을 "어깨를 삐끗했나 걱정했다. 담이 결리면 이틀·사흘이면 되지만 어깨가 아프면 보름은 간다"고 전하며 "도영이뿐 아니라 모든 선수가 넘어지면 가슴이 콩닥콩닥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시즌 허벅지 부상을 세 차례 겪은 김도영은 구단의 특별 관리 대상이다.

전날 경기에서는 선발 양현종이 4이닝 3피안타 4볼넷 3실점으로 흔들리며 KIA가 2-7로 패했다. 양현종은 1회부터 3점을 내줬지만 이후 3이닝은 무실점으로 막았다. 이 감독은 "어제처럼만 던진다면 올해 충분히 좋은 성적을 낼 것"이라면서도 최고 시속 140㎞를 겨우 넘는 구속에 대해선 "시즌을 치르다 보면 밸런스가 좋아질 것"이라고 했다.

이날 KIA는 투수 김태형과 이태양을 1군에 올렸다. KIA 이적 후 첫 1군 등록인 이태양에 대해 이 감독은 "선발이 일찍 내려왔을 때 황동하와 함께 2이닝을 책임져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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