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경기도 여주 더시에나 벨루토(파72·6천586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추천 선수로 출전한 김서아(신성중·2012년 1월생)가 4언더파 68타를 쳐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171㎝ 장신인 김서아는 이날 평균 261야드, 최대 290야드의 티샷을 날렸다. 8번 홀(파5)에서는 270야드에 육박하는 티샷 후 241야드를 남긴 세컨샷을 그린에 올린 뒤 약 18m 퍼트를 성공시키며 이글을 잡아냈다. 버디 7개, 보기 5개도 더했다.
김서아는 경기 후 "전반에 샷이 불안했지만 후반에 잡히면서 전체적으로 좋았다"며 "코스가 어려웠는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출전 때보다 비거리가 5~10야드 늘었다고도 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골프를 시작한 그는 "방신실 프로 경기를 보며 장타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세게 치려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현재 이시우 코치의 지도를 받으며 국가대표 선발을 단기 목표로 삼고 있다.
김서아는 "넬리 코르다나 로리 매킬로이처럼 멀리 치며 1인자가 되고 싶다"며 "이번 대회에선 20위 안에 들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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