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후는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메이저리그 원정 경기에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2루타 2개 포함, 5타수 3안타 3타점의 맹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2로 올랐다.
이정후의 방망이는 첫 타석부터 매섭게 돌아갔다. 윌리 아다메스의 솔로포로 1-0으로 앞선 뒤 2사 2, 3루 기회에서 이정후는 상대 투수 헤르만 마르케즈의 3구째 너클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 하단을 직격하는 2루타를 쳐 2타점을 올렸다.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날카로운 유격수 땅볼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NC 다이노스 출신의 카일 하트와 맞대결을 펼쳤다. 7구째 슬라이드를 받아쳐 우측 장타를 만들었다. 그러나 3루까지 노리다 아깝게 아웃되고 말았다. 2루타로 기록됐다.
7회 선두타자로 나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난 이정후는 9회 1사 3루서 좌익수 앞에 떨어지는 적시타로 타점을 올리며 3안타 경기를 완성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샌디에이고를 9-3으로 꺾고 3연패 뒤 2연승했다.
[강해영 마니아타임즈 기자/hae2023@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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