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범호 감독은 31일 잠실구장에서 LG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개막 전에는 타자들이 걱정이었는데, 실제로는 타자들이 좋은 컨디션인 반면 투수들이 긴장도가 높았다"고 짚었다.
KIA는 SSG와 개막 2연전에서 28일 6-7 역전패, 29일 6-11로 지며 연패했다.
2차전 3회초 1사 만루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기회를 날린 김도영에 대해서는 "어떻게 다 잘 쳐요. 스트라이크처럼 보이는 날이 있다. 그렇게 성장하고 공부하는 것"이라며 에둘러 감쌌다.
29일 2이닝 4실점한 이의리에 대해서는 "구위는 좋았고, 50구 이후 황동하가 있어서 빨리 교체했다"고 설명했다. 황동하의 역할은 선발보다 불펜으로 가닥을 잡았다. "황동하가 5선발로 5일에 한 번 던지는 것보다 중간에서 두 번 나오는 것이 확률적으로 낫다"는 것이 감독의 판단이다.
황동하는 4월 1일 양현종 뒤 또는 4월 2일 김태형 뒤에 투입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연합뉴스
[김선영 마니아타임즈 기자 / 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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