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스위스 실바플라나에서 예정된 시즌 마지막 슬로프스타일 경기가 강풍으로 취소되면서 최종 순위가 확정됐다.
최가온은 파크 앤드 파이프 여자부 랭킹 300점으로 시즌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시즌 월드컵 하프파이프에서만 3승을 거두며 여자 하프파이프 크리스털 글로브도 손에 넣었다.
2008년생인 최가온은 지난해 12월 중국 시크릿가든·미국 코퍼마운틴 연속 우승과 올해 1월 스위스 락스 우승으로 시즌 최고의 기량을 발휘했다.
지난달 올림픽에서는 부상을 안고도 금메달을 따낸 뒤 이후 월드컵에 출전하지 못했음에도 시즌 종합 우승을 확정했다.
한국 선수의 FIS 월드컵 시즌 우승은 이상호에 이어 최가온이 두 번째다.
최가온은 소셜 미디어에서 "올림픽 금메달과 함께 크리스털 글로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학수 마니아타임즈 기자 / kimbundang@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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