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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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점 리드에도 안심 못 했다' KT 이강철 감독, 개막전 승리에도 식은땀 인정

2026-03-29 13:43

KT 이강철 감독 / 사진=연합뉴스
KT 이강철 감독 / 사진=연합뉴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 이강철 KT 감독이 개막전 승리에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았다.

KT는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2차전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선발은 소형준이며 타선은 최원준-김현수-안현민-힐리어드-장성우-김상수-허경민-한승택-이강민 순이다.

이강철 감독은 경기 전 'LG가 강하다. 6점을 빼고도 안심을 못 하겠더라. 어제 역전패 당했으면 정말 앞이 안 보였을 것 같다'고 말했다.

전날 1이닝 1.2이닝 34구를 던진 마무리 박영현에 대해서는 '오늘 1이닝 정도 던질 수 있다고 하더라'며 연투 가능성을 열어뒀다.

전날 6회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흐름을 끊어낸 전용주에 대해서는 "한 이닝만 그렇게 던져줘도 큰 힘이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데뷔전 3안타를 기록한 힐리어드의 수비 실수에 대해서는 "미세먼지에 날씨도 흐려 타구 지점 찾기 어려웠을 것"이라고 감쌌다.

데뷔 3안타의 이강민에게는 "생각도 못 했다. 타구가 생각보다 멀리 가더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한승택의 8회 주루 판단 실수에 대해서는 "안 보였다면 할 말이 없다. 보고 안 한 것이었다면 잘못인데, 안 보인 건 어쩔 수 없다"며 웃음으로 마무리했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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