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염경엽 LG 감독은 29일 "치리노스가 오른쪽 허리가 좋지 않다고 했다. 예방 차원에서 일찍 교체했고, 어제보다 나아졌다고 하는데 정밀검사는 받아봐야 한다"고 밝혔다.
치리노스는 28일 KT와의 개막전에서 1이닝 안타 6개 6실점으로 무너졌다. 2사 후 볼넷을 시작으로 6명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하며 2회 만에 강판됐다. LG는 이후 7-11로 패했다.
염 감독은 패배 속에서도 긍정적인 면을 찾았다. 8회초 1이닝 삼자범퇴를 기록한 우강훈에 대해 "시범경기 때부터 꾸준히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점수 차가 크지 않은 상황에도 투입해보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는 개막전에 등판하지 않았던 장현식·유영찬·김진성 등이 전원 대기한다.
WBC 도중 허리 부상을 입어 지명타자로 출전 중인 문보경은 다음주까지 상태를 지켜본 뒤 수비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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