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웨일즈는 28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퓨처스 정규리그 1차전에서 4-2로 승리하며 창단 이후 처음으로 홈 승리를 따냈다.
선발 나가 타이세이가 7이닝 2실점 QS+로 시즌 첫 승을 수확하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고효준이 1과 2/3이닝 무실점으로 홈 첫 홀드를, 김도규가 홈 첫 세이브를 각각 기록하며 마운드를 완성했다. 타선에서는 노강민이 3안타, 예진원이 2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이날 경기의 또 다른 주인공은 고효준이었다. 1983년 2월 9일생인 그는 만 43세 1개월 20일의 나이로 마운드에 올라 퓨처스리그 최고령 등판·홀드 기록을 이어갔다. KBO 1군 최고령 출장 기록은 만 43세 1개월 26일로, 2009년 한화 송진우가 세운 기록이다.
창단 초기부터 투타와 신구 조화를 갖춰가고 있는 울산 웨일즈의 상승세가 앞으로도 이어질지 주목된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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