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막 시리즈는 kt-LG(잠실), 키움-한화(대전), 롯데-삼성(대구), KIA-SSG(인천), 두산-NC(창원) 등 지난해 상위 5개 팀 홈구장에서 열린다.
전력 구도에서는 전문가들이 지난해 우승팀 LG를 '1강'으로 꼽은 가운데, 삼성·한화·kt가 상위권 경쟁 후보로 SSG·롯데·두산은 중위권 다크호스로 평가됐다. NC·KIA·키움은 하위권으로 분류됐다.
개인 기록 레이스도 뜨겁다. 최정(SSG)은 통산 518홈런에서 출발해 550홈런 고지를 바라보고 최형우(삼성)는 타점 1위(1737개)에서 최초 1800타점에 도전한다.
양현종(KIA)은 역대 두 번째 200승(현재 186승)을 노리고, WBC 정신적 지주 류현진(한화)은 한미 통산 195승에서 200승 달성이 유력하다.

신인왕 레이스에서는 시범경기 5홈런을 때린 '중고 신인' 허인서(한화)와 고졸 신예 박준현(키움), 신재인(NC), 오재원(한화)이 경합할 전망이다.
올 시즌부터는 '수비 시프트 제한' 규정이 새로 도입된다. 내야 흙 경계 내에 최소 4명을 2루 기준 양측에 2명씩 배치해야 하며 위반 시 공격팀이 유리한 결과를 선택할 수 있다. 피치 클록은 2초 단축돼 주자 없을 때 18초, 주자 있을 때 23초로 운용된다.
2024년 사상 첫 1천만 관중(1088만명)을 돌파한 KBO리그는 지난해 1231만명으로 신기록을 경신했다.
지난 주말 시범경기에서도 이틀 연속 8만 관중을 모은 만큼 WBC 열기를 등에 업고 3년 연속 1천만 관중 달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진병두 마니아타임즈 기자/maniareport@naver.com]
<저작권자 © 마니아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